1.아시노 워싱파우더
: 파우더타입이라 처음에는 약간 불편할 것 같았는데 쓰다보니 괜찮네요. 피부가
반복되는 접촉성 피부염으로 굉장히 예민한 상태여서 하나씩 천연제품으로 바꾸
고 있는데요. 세안제를 바꾸고나서 가장 피부가 편안함을 느끼는 것 같았어요.
자극이 없고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무엇보다 클린징과 폼이 한번에 해결되니 편
리한 점도 있구요. 처음사용시에는 노페물제거가 되는걸까 의심이 들기도 했지
만 계속 사용하다 보면 느끼실 수 있을꺼예요. 피부의 변화를요.
2. 펄 파우더
: 일단 이제품은 아시노 페이스팩과 함께 사용하고 있는데요. 단독으로는 자기전
에 기초를 바른 후 티존에만 살짝 눌러주는 정도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펄 파우
더가 피지를 컨트롤 해주는성분이 함유돼 있는지 번들거림이 줄었어요.
그리고 페이스팩과 사용시에는 정말 훨씬 효과가 좋답니다. 페이스팩 단독으로
도 사용해 보았지만 흡수력이 틀리다는걸 눈으로 바로 느끼실 수 있을꺼예요. 굉
장히 고운 하얀색 가루예요. 요즘 탈크성분때문에 오싹하잖아요. 요런 제품하나
있어서 쓰면 좋을 것 같아요.
3. 아시노 페이스팩
: 가장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저는 한병을 세번에 나눠서 사용하고 있어요. 자
기 전에 주로 하는 편이구요. 가끔 밤에 못했을 경우에는 아침에 샤워하며 바르
고 있을 때도 있구요. 매일 쓰다보니 5병짜리 쓰면 보름정도 쓰게 되는 것 같아
요. 처음에는 낙 피부가 안좋았을때 구입해서 써서 큰 효과를 느끼지 못했는데
요. 시간이 흐르고 페이스팩을 했을때와 안했을때의 피부결이 큰 차이를 보이는
것 같았어요. 처음에는 매일매일 써 보시는 게 효과를 보실 거 같아요. 일주일이
지나고 열흘이 지나면 세안을 할 때 내 피부가 이렇게 맨들거렸나? 하는 생각이
드실꺼예요.
4. cac 포밍워시
: 세안은 아시노워싱파우더로 하고 이 제품은 바디와 헤어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이걸로 샴푸를 했을때는 뭐 이런게 다 있지? 뻑뻑하네... 세정력은 정말
있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피부가 민감해서 머리카락이 닿는 이마나 목
주변이 자꾸 간지러워서 이걸로 바꿔봤는데요. 드라마틱한 머리결 개선 보다는
자극없고 두피건강에도 좋은 제품 같습니다. 머리결 끝이 좀 상한 편이라 약간
건조해 지는 것 빼고는 린스를 사용 안하니 더욱 상쾌한 같다는 생각이 듭니
다. 쓸 수록 익숙해 지는 것인지 포밍워시 하나로만 샴푸를 해도 점점 머리결이
부드럽다고 느껴지네요. 일반 샴푸가 얼마나 독한 지 알고 나서 부터는 선뜻 사
용하기가 꺼려지는 데요. cac제품을 알게 되서 정말 기쁩니다.ㅠㅠ
이런 기분은 정말 예민한 피부 아닌 사람은 몰라요. 가렵고, 빨개지고 피부과는
한달에 한번,,, 으윽..사실 아시노 샴푸가 좋다고해서 써볼려고 했는데요 품절이
되서 구매 못했습니다. 담에는 아시노꺼로 한번 써볼려구요.
5. 멤브렌 립컬렉션 -로즈
: 정말 뜻밖의 제품이었습니다. 보기에는 좀 진한 핑크가 아닌가,, 별로라는 생
각을 했는데요. 발랐을때의 느낌이 정말 좋습니다. 소프트한 질감이 립스틱처럼
느껴지지 않고, 자연스러운 발색이 얼굴을 화사하게 보여줍니다. 약간 입술색
이 어두운 편인데요. 로즈색상을 바르면 굉장히 화사한 느낌을 줍니다. 약간 더
흐린느낌을 원하시면 베이비핑크 립글로스를 위에 발라주어도 느낌 굉장히 좋습
니다. 무엇보다 정말 촉촉합니다. 인기색상인 모카나 핑크도 발라보고 싶군요.
곧 지르게 될 것 같은 예감이.. ㅡㅡ;;
6. 아시노 파우더 화운데이션
: 색조화장을 하면 바로 트러블이 올라오는 피부로 변해버려서 정말 속상했는데
요. 이런 저를 구해준 게 바로 아시노 파우더 화운데이션입니다. 두꺼운 화장을
즐겨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누구에게나 충분한 만족을드릴 제품입니다. 저는 스
펀지를 살짝 물에 적셔서 사용하는데요. 훨씬 가볍게 피부에 먹는 것 같습니다.
피부가 약간 밝은 노란기 띄는 피부인데요. 라이트색상을 쓰니 밝은 느낌으로 딱
좋은 것 같습니다. 라이트 베이지는 아마도 그냥 제 피부색상 일 것 같은 느낌이
네요. 중간피부톤에서 밝은피부톤까지는 라이트를 쓰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맨 피부에 발라도 되는 제품이니 얼마나 효자제품입니까. 귀찮을때,,쓱
싹.. 가볍게 한번만 두들기고 나가면.. 맨얼굴 같습니다.>.<
전에 알렉스 비비크림을 썼는데요. 예전엔 괜찮았는데 근래에 더 민감해 진건
지.. 그것도 트러블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요 제품이 아주아주 이뻐죽겠습니
다. 그런데 제가 복합성이라 그런지 시간이 지나면 티존부위에는 살짝 기름이..
번들거립니다. 그래서 펄파우더를 살짝 티존에 조금 바르고 그 위에 바르면 약간
덜한 듯. 프레스 파우더는 아직 안써봤는데요. 그것도 괜찮을 것 같구요.
7. 아시노 치크 컬러_ 올드로즈
: 제가 볼이 가장 민감한 부위라서 하이라이트나 볼터치 한 부분에 좁쌀같은 여
드름이 자꾸 올라오는 데요. 아직 이 제품은 많이 안써봤지만 일단 펄감이 없고
발색은 좋은 것 같습니다. 제 피부에 맞는지는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구요. 사
진보다 약간 진한 핑크입니다.
8. 라멘떼 누디베이스
: 자외선차단제라 하기에는 뭐랄까 조금 묽은 느낌입니다. 보통자외선차단제는
크림같은 질감인데 누디베이스는 로션같은 느낌입니다. 반투명의 하얀색입니다.
흡수력이 굉장히 좋구요. 기름이 번들거린다는 느낌보다는 촉촉한 느낌이다 할
정도의 보습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커버력은 전혀 없습니다. 일반 자외선 차단
제 못바르시는 분들이 쓰면 좋을 것 같아요. 자외선 차단제가 외의로 트러블을
많이 발생시키더라구요.
9. 라멘떼 EG 포커스 젤
: 민감한 피부에는 젤타입이 자극이 없고 괜찮은것 같습니다. 심한 건성이신 분
들한테는 약간 땡기시는 느낌이 들 것 같구요. 지, 복합성 분들한테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것만 바르면 볼이 좀 건조하더라구요. 그래서 광대, 볼 주변에
만 세라마이드를 살짝 바른답니다. 약간의 탄력효과도 있는지 바르고 나면 약간
탱탱해지는 느낌도 있습니다. 특히 여름엔 이 제품 하나만 쓰고 싶어 질 것 같습
니다. 굉장히 편리한 제품으로 재구매 하고 싶은 제품 중 하나입니다.
사실 저는 라멘떼 제품을 먼저 썼는데요.
건조한 겨울에는 히알루론이나 세라마이드 원액을같이 쓰면 좋은 것 같아요.
cac 스킨, 로션은 안써봐서 잘 모르겠지만 일단 클린징, 팩 제품은 최고인 것 같아요. 플라센타원액,, 등 보다도 아시노 팩을 꾸준히 쓰는 게 효과가 더 있었던 것 같아요.
두 브랜드를 적절히 섞어서 쓰면 민감한 분들에게 좋은 효과를 볼 것 같아요.
이렇게 써보니 굉장히 많은 제품을 쓰고 있네요.ㅡㅡ;;;;
확실히 예전보다 트러블이 많이 줄었고, 자극이 덜 한것이 느껴지니 다른 제품은 무서워서 쓰지도 못하겠습니다. 타고난 좋은 피부라면야 아무거나 써도 괜찮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잖아요. 특히 저처럼 화장품이 따갑고 아플 정도로 피부에 자극을 준다면요. 여기 제품 쓰기 시작한지 이제 한달정도 돼 가는 것같은데요. 가격에서 눈물이 나지만 꾸준히 쓰고 싶은, 쓰게 될 것 같은 브랜드인 것 같아요.
이것저것 고민되신다면 젤 먼저 세안제부터 바꿔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그담에 아시노 페이스팩으로 관리해 보시면 cac의 매력에 빠져들것 입니다.^-^
